한국노동법학회, '대전환기의 노동법적 과제' 주제로 학술대회
한국노동법학회(회장 노상헌)가 동아대 법학연구소와 함께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하계 학술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대전환기의 노동법적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 첫날엔 문무기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첫날 1부에서는 '새정부의 노동정책과 노동법의 과제'를 주제로 이상희 한국공학대 교수가, '플랫폼 노동과 노동법의 과제'를 중심으로 김기선 충남대 교수가 각각 발표에 나선다.

 
제1 주제에 대해서는 김홍영 성균관대 교수와 조상균 전남대 교수가, 제2 주제에 대해서는 방준식 영산대 교수와 변성영 박사(중앙노동위원회)가 토론에 나선다.

2부에서는 김희성 강원대 교수의 사회 아래 장우찬 경상국립대 교수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노동법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송영조 동아대 박사와 신수정 박사(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토론자로 나선다.

2일 차 세미나에서는 송강직 동아대 교수가 '노동법의 미래'를 주제로 3부 발제를 맡는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오랜만에 현장 세미나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6일까지 학회 홈페이지의 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