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무역과 중재에 대한 법제도와 정책’ 주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법학전문대학원 김용의 특임교수가 튀르키예 국립 에르시예스 대학(Erciyes University) 초청을 받아 강연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김 특임교수는 튀르키예 현지에서 지난달 29일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무역과 중재에 대한 법제도와 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강연엔 학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수는 이번 방문에서 동아대 법학연구소와 에르시예스 대학 로스쿨 상호 교류 협정도 맺었다.

그는 스위스에서 발간하는 SCI급 학술지 ‘MDPI’에 지난 7월 국내 법학자로는 처음으로 ‘A Reliable Prediction Algorithm Based on Genre2Vec for Item-Side Cold-Start Problems in Recommender Systems with Smart Contract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논문은 스마트 계약에 관한 알고리즘에서 발생하는 Cold-Start(데이터가 없는 상태, 새롭게 들어오거나 특정 유저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유저에 적합한 추천을 하지 못하는 문제) 해결에 관한 내용이다.

김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는 동아대 법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초연결사회에서의 ‘인간-기술-제도’ 공진화에 따른 법제도 변화와 사회적 대응방향’ 5년차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